제주도 여행 1일차

간만에 비행기타고 가족 여행을 간다.
제주도로 아..제주도는 첨인데 ㅋ

김포 공항에 9시반 쯤 도착했으나 국내 1주차장 2주자창 만석 고민 고민하다. 2주차장으로 돌진해서 겨우 몇대 있는 주차공간에 주차 성공!
근데 왜 앞에 전광판은 만석이라고 되있는지..

아시아나 비행기 타고 1시간 동안 아들이 조용히 잘 갈 수있길 빌면서 와이프한테 아들 맡김. ㅎㅎ 제주도에 도착해서 차량렌트해서 여기저기 댕겼으나. 옆동네 마실 나온듯한 기분임.
시간이 애매하고 해서 그냥 차타고 돌아 댕겼음 가까운 시장구경, 오메기떡 사서 먹고..겁나 달다...느므느므 달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고기국수를 먹었으나...별로임 2002년에 종로구청 근처 칼국수가 더 맛있는거 같음

비주얼은 좋았으나... 맛은...솔직히 없다.

숙소는...나름만족하나....... 방음이 너무 안되서 시끄러움, 위에서 사람이 걸어댕기는 소리가 그대로 들리고 말소리도 잘 들리고.. 이것외엔 나름 괸찮음 숙소 앞으로 넓은 잔디마당이 있어서 15개월 아들과 왔는데 뛰놀기 좋네
낼은 어디로 가볼까.